▲ /사진제공=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

의왕시 부곡초등3길 19에 위치한 본만두 의왕점에서 지난달 28일 부곡동주민센터에 손만두 30세트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한끼의 식탁으로 선행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 고기만두 60세트를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본 사례에 이어 이번에 두본째 기부에 나선 본만두 의왕점 최천규 대표는 “동네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만큼 이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형편에 따라 틈틈이 후원을 이어갈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어느때 보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본만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대신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최천규 대표는 부곡 지역 내 민들레상인회장을 역임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인들의 화합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김장나눔 봉사 등 지역을 위한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