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 도소매업 대표 동호회
회원 30여명 매주 일 호흡 맞춰
10년전 결성… 선호코스는 인천
▲ 지난 2013년 9월 15일 동호회 활동을 시작한 '부평두발로마라톤동호회' 회원들이 새벽을 달리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부평두발로

같은 직장에 다니며 취미활동을 하는 것보다 같은 업종에 종사하거나 비슷한 사업을 하는 사람끼리 모여 활동하는 것은 다양한 특성이 있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서 식자재 등 도소매업을 하는 대표들이 모여 만든 '부평두발로마라톤동호회'(이하 부평두발로·회장 양창근)가 그렇다.

건강 챙기기는 기본인 데다 다양한 경영정보를 공유하거나 사업에 대한 노하우 교류 등 삶의 도움이 되는 교류를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2013년 9월 15일 동호회 활동을 시작한 '부평두발로'는 수명을 다할 때까지 두발로 건강한 삶을 살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40~60대 연령층인 회원들은 30여명이 매주 일요일 인천대공원에서 달린다. 오랫동안 만들어진 팀워크로 함께 호흡하고 발을 맞추면서 '두발 건강 챙기기'에 쉼 없이 달린다.

서울과 춘천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대회에 봄, 가을 정기적으로 참가하면서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필수코스다.

'부평두발로'는 건강달리기를 하면서 틈틈이 이웃사랑실천도 곁들이는 따뜻한 가슴을 갖고 있다. 연초 시마제를 지내고 어려운 소년소녀가장돕기와 홀몸노인 집수리 등 재능기부도 펼친다.

양창근 회장은 “주말농장을 운영해서 직접 키운 채소로 운동 후 회식을 갖는 등 회원 간 끈끈한 동료애를 자랑한다”면서 “건강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평두발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애 두발로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원하는 분은 부평두발로마라톤동호회(010-9712-3091)로 연락하면 된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관련기사
[제23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우리가 뛴다] 활력·생산성…달리며 키우는 건강에너지 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건강한 노동력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직원들의 건강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경영노하우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다이넥스마라톤클럽(회장 오재동)은 인천 남동산업단지에 있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다이넥스 마라톤동호회다.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다이넥스는 1965년 설립되어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첨단산업용 소재인 PEEK, PEI 일반 산업용 소재 POM , MC NY [제23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송사마 "주말에 만나요, 삶의 활력소 '주주'" 인천송현초등학교는 1937년 4월19일에 개교하여 86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많은 졸업생들을 배출해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2005년 송현초등학교 총동문회가 발족한 이후 2대 심봉석 총동문회 회장이 동문화합의 취지의 일환으로 동호를 결성한 단체가 '인천송현초등학교 동문사랑 마라톤동호회'(이하 송사마)다.2008년 1월에 출범한 송사마는 제8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대회를 섭렵하고 있다.초대 권진태 회장을 시작으로 2대 정영범, 3대 고성호, 4대 백철수, 5대 권오용, 6대 장현덕, [제23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인천사랑마라톤클럽, 풀코스 3시간 '꿈의 완주' 구슬땀 마라톤 레이스를 펼치려면 무엇보다도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은근과 끈기를 갖고 자기와의 싸움을 벌이면서 장거리를 달려야 하는 정신력도 중요하지만, 부실한 체력으로는 희망 사항일 뿐이다.인천에서 오랜 전통과 많은 회원이 모여 활동하는 인천사랑마라톤클럽(회장 도곤구·이하 인사마)은 체계적으로 회원들의 체력관리에 힘쓰고 있다. 산행팀, 울트라팀, 철인 3종팀 등 소모임을 운영한다. 회원 대부분이 소모임에서 체력을 기르면서 마라톤 기술을 익히는 단계를 밟고 있다.매주 수요일에는 문학보조경기장, 목요일에는 경인교대에서 오후 6시30분이면 [제23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러닝크루 “6년 전 첫 런, 어느새 200여회 정규런” 미국 뉴욕을 여행하면서 가장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코스로 센트럴파크 달리기를 꼽는 관광객이 많다. 이른 아침 신선한 공기를 가르면서 도심 한가운데 울창한 숲과 호수 주변으로 잘 뚫린 산책길을 달리는 기분이 가장 오래 기억된다고 한다.국내에서는 꼽히는 곳은 어딜까? 단언컨대 송도국제도시다. 센트럴파크를 본떠 조성한 센트럴파크와 크고 작은 공원이 즐비한 송도는 달림이들의 조깅코스로 최적이다.제23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와 함께하는 송도를 달리는 러닝크루, 'SDRC'는 그 주인공이다.2017년 10월, 인천에 건전한 [제23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인천마라톤클럽 “꿈의 로드, 함께 달려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었던 마라톤 열기가 살아나고 있다. 뛰지 않으면 몸이 굳어 삼삼오오 모여 비대면으로 벌이던 레이스가 이제 대규모 오프라인대회로 본격 되살아 나고 있다. 평소에는 다닐 수 없는 도로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도심을 달리는 매력을 인천국제하프마라톤에서 맘껏 즐길 수 있다.23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와 함께 해온 인천마라톤클럽(회장·황희수)이 첫 단체참가자의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창립 23회를 맞는 인천마라톤클럽은 인천지역 달림이들의 모임이다.매주 토요일마다 30여명의 회원들이 인천대공원에서 제23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대면'으로 개최합니다! | 3월26일(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동안 빗장을 걸었던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문을 활짝 엽니다. IAAF(국제육상연맹)가 인증한 국내 유일의 국제하프마라톤대회인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 메이저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2023년 3월26일(일) 오전 9시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을 힘차게 출발해 송도국제도시를 달리는 대규모 국제스포츠 행사에 마라톤 달림이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세계적인 엘리트선수들과 가뿐 숨을 몰아쉬고 펼치는 멋진 레이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