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평택시 화양지구 5BL(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서(西) 평택 개발의 완성 조각’으로 불리는 계획도시로 핵심 도로인 38번국도와 특히 가까운 ‘첫 자리’에 지어진다.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평택항 인근의 굵직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외부 접근성도 뛰어나다.

KTX 경유가 예정된 안중역(예정)까지 이동도 편리한데, 열차 이용 시 서울까지 약 30분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쾌적한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2025년 개교가 예정된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계획부지들도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유동인구가 몰려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중심 상업용지와 종합병원(2025년 예정), 평택시청 안중출장소(2025년 예정) 부지는 직선거리 약 1.5km 내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다.

‘힐스테이트’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 설계도 단지 곳곳에 적용된다.

먼저 이 단지는 지대가 높고, 화양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31층으로 시공돼 일부 고층부에서는 서해바다와 서해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 일정은 3월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도며, 당첨자 발표일은 14일이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12개월 경과)과 지역별 예치금(평택시 기준 200만 원)을 충족한 성인이라면 전국에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