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지사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시민들을 위해 수돗물 안심서비스 운영한다./사진제공=동두천수도지사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 수도지사가 동두천시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 서비스’를 운영을 중단했다가 3월부터 서비스를 재개해 오는 11월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수돗물 안심 서비스는 수돗물 안심확인제과 옥내배관 진단·세척 서비스로 이뤄지고 있다.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전문 수질검사요원 워터 코디가 무료로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하고 문제발견 시 해결방안을 안내해주는 제도이고 ‘옥내배관 진단·세척 서비스’는 배관 수질 관련 전문인력인 워터 닥터가 가정의 급수관을 진단하고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세척해주는 제도이다.

2018년부터 수돗물 안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 4,85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지사는 동두천시 환경사업소와 지난해 업무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수십 년 동안 시행했던 하절기 이후(6~11월) 서비스 제공이 아닌 3월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정지철 지사장은 “동두천 수도지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 수돗물 서비스 실현으로 수돗물 신뢰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