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열리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인천에서 총 5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등록을 2월21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23개 조합에서 총 54명이 등록,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조합별로는 농협 38명, 수협 10명, 산림조합 6명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강화인삼협동조합으로 5명이 후보자등록을 했다.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4개다.

연령별로는 50대 10명, 60대 39명, 70세 이상이 5명이고, 후보자 54명 모두 남성이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infojh.nec.go.kr/web/main.do)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선거벽보 첩부와 선거공보 발송, 어깨띠·윗옷·소품 이용, 통화 또는 문자메시지 전송, 명함 배부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