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10일 오후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8차 정기총회와 16대 강구만(앞줄 가운데)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제28차 정기총회와 16대 강구만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1994년 설립된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유익한 지식,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체계적으로 융합해 기업 경영의 문제를 공동 해결하며 미래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10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정기총회는 2022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22년도 수입지출에 대한 감사 보고, 2023년도 예산 승인, 신임 강구만 회장 등 임원 인준이 의결됐다.

이어 2부 행사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김성희 원장의 ‘기업의 지속 성장 조건, 혁신이 답이다’는 주제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3부 행사로는 15대 장승원 회장의 이임과 16대 강구만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신임 강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회원사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충실하게 수행할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연합회는 지난 29년 동안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했고 지금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 단체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인들은 고난의 길을 걷고 있으나 기술 융합과 혁신으로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회장은 16대 연합회의 비전으로 ▲회원사 생산 제품 구매 활성화와 정착화 ▲CEO 학습 분위기 조성 ▲신규 융합회 결성을 통한 회원사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