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아 여주부시장./사진제공=여주시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위해 펼치고 있는 여주시 정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여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 결과 특별교부세 2억5,000만 원을 배정받아 시정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청렴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 같은 변화와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 낸 중심에는 조정아 부시장의 역할이 있었다.

조 부시장은 지난 해 1월 취임하자마자 여주시가 운영중인 48개 위원회의 효율성에 주목했다.

법률상 필요하지만 비효율적인 위원회에 대한 내실화 방안 마련이 화두였다.

이후, 체계적으로 관리할 조례 제정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 해 4월부터 ‘여주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시행돼 중복위원 수를 164명에서 155명으로 줄였다.

또, 양성평등 위촉 비율을 지키는 위원회를 37개에서 54개로 늘리고 10명 이상 위촉 위원회의 청년층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내실을 다졌다.

더불어, 부서 평가 시 청년층 참여도를 반영함으로서 위원회 개혁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여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1∼11월 위원회 정비 대상 실적 3∼5% 미만에 드는 인력 재배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000만 원을 배정 받았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3∼5%미만은 여주시를 포함해 4곳에 불과하다.

조 부시장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여주시는 그동안 청렴 서약서 작성, 부서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신문고 운영등 청렴 문화 확산과 자정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이해충돌방지제도,반부패청렴교육,공익신고자 보호 등에서 만점을 받아 ‘청렴 도시 여주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런 성과들은 ‘다이내믹 여주시’를 이끌고 있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보좌하며 시정의 사무를 관장하는 조 부시장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전문성과 섬세한 업무 능력 및 리더쉽이 큰 힘이 됐다는 평가다.

조정아 부시장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높이 평가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더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을 위해 밤낮으로 뛰는 이충우 시장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