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꿈을 그리는 미술관'
초교 '알송달송 미술관' 진행
▲ 송암미술관 전경.
▲ 송암미술관 전경.

인천시 송암미술관은 오는 14일부터 3월10일까지 초등학교 온라인 단체프로그램 '알송달송 미술관'과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꿈을 그리는 미술관'에 참가할 초·중·고등학교 단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알송달송 미술관'은 초등학교 대상인 상설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십이지신의 상징의 의미, 사군자의 의미와 전시감상,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꿈을 그리는 미술관'은 중·고등 대상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관련 직업인 큐레이터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수업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기간 동안 전화(032-440-6786)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교육 신청 학급에게는 교육영상 및 체험프로그램 키트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송주형 시 송암미술관장은 “인천의 많은 학생들이 미술관 교육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으니,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