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비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는 용인시의회 김진석(왼쪽), 이창식(오른쪽) 의원.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진석 의원과 이창식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전원이 찬성한 ‘난방비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김진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이창식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국제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고 최근 물가 상승과 강추위가 맞물려 정부의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난방비가 급등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 등은 또 “특히 동절기 한파에 저소득 취약계층이 느끼는 고통은 상대적으로 더 클 수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정부와 경기도에서는 긴급히 난방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 등은 “용인특례시의회는 난방비 인상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원대상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용인시가 빠르게 지원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