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 검정고시./인천일보DB

올해 첫 검정고시가 오는 4월8일 인천에서 치러진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에 관한 내용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대상은 2012년 1월1일 이전 출생자로, 학적이 공고일 이전 학업을 중단해 정원 외로 관리돼야 한다.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 있으면서 학적이 공고일 이전에 정원 외로 분류돼야 응시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 이상 학력을 지니면서 제적일로부터 공고일까지 6개월 이상이 지나야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응시원서는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이스대국민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접수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에서 가능하다.

올해 첫 번째 검정고시는 석천초(초졸), 부원중(중졸), 구월중·마전중·인화여중(고졸)에서 시행된다. 특별관리(장애) 지원자는 인천연일학교에서 응시한다.

합격자는 오는 5월9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합격자 편의를 위해 5월9일 발표일 당일부터 같은 달 14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엿새간 합격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