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ESG 스포츠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이원성(왼쪽) 도체육회장과 박희원 ㈜윈클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는 2일 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이원성 도체육회장과 박희원 ㈜윈클 대표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스포츠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탄소중립 스포츠 사회구현 활동과 과제 공동수행에 관한 사항 ▲스포츠를 통한 기후행동 실천관련 연구협력 등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필요사항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윈클은 ESG 및 탄소중립, AI 블록체인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후행동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개인과 기업이 양질의 탄소배출권을 투명하고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대기업, 지자체 등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원성 회장은 “도체육회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관심사인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공적 영역의 기관으로서 탄소중립 등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희원 대표는 “도체육회의 글로벌 수준의 기후행동 실천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윈클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