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들이 설립 3주년을 기념하고 있다./제공=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설립 3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도사회서비스원 창립기념일은 지난달 29일이다.

이날 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원장 인사말, 직원 대표의 고객서비스 헌장 선언, ESG경영 실천 다짐, 단체 사진 촬영 등 지난 활동을 격려하고 새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후원물품 전달식도 진행했다. 주식회사 코린토로부터 1억5,000만원 상당(보정밴드 2500세트)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도사회서비스원은 창립 행사를 통해 전달받은 해당 물품을 어르신 돌봄 제공 시 사용할 예정이다.

안혜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설립 이래 24개 소속시설 300여명의 종사자와 함께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와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2023년은 보다 좀 더 세밀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생활밀착형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종합적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전 도민의 전 생애 주기에 걸친 통합복지정책을 도출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안 원장과 직원 60여 명이 경기도 평택시 내리문화공원 등 일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환경부 지정 생태 교란 식물 제거 활동으로 겨울 식물 데이터 수집과 공원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 줍는 활동)으로 ESG 경영 차원의 창립 행사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도사회서비스원은 2일 해커톤 토론(끝장 토론)회도 개최한다.

토론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