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강도태 건보 이사장, 실장, 권역별 대표 지사장 등 총 50여 명과 함께 ‘올해 연두업무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연두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국정과제의 성공적 달성을 목표로 한 업무계획을 내놨다고 31일 밝혔다.

인천경기본부는 올해 목표인 ‘국민의 신뢰, 든든한 건강보험을 위한 지역밀착형 경영 강화’를 실천하기 위한 6대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6대 중점과제는 ▲정부 정책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일선현장 역할 강화 ▲맞춤형 징수와 빈틈없는 지출 관리로 재정 안정 도모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장기요양 통합돌봄 기반 조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 ▲취약계층과 ESG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천 ▲주인의식을 기반으로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이다.

안수민 인천경기본부장은 “이번 운영목표의 핵심은 인천경기 지역만의 특성을 살린 현장경영 강화”라며 “직원 모두가 공단을 이끌어간다는 주인의식 함양으로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과 더불어 기본에 충실한 내실 있는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도태 공단 이사장은 “2023년은 뉴비전 수립과 함께 건강보험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로 지역사회와 맞닿아 있는 지역본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필수의료 중심의 서비스 질 향상, 합리적 제도 개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