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견 적극 반영 버스노선 개편
지역화폐 발행 확대·청년 고용 지원
미사호수공원 산책·휴양 공간 탈바꿈
K-스타월드 조성 등 도시개발 추진
▲ 이현재 하남시장이 신장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민선 8기 하남시 이현재호가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펼치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는 데 매진했다면 올해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것이 하남시의 올해 계획이다.

2023년 하남시정은 행정·문화·체육 생활인프라 확대와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먼저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버스노선 개편에 나선다.

하남시가 지난해 12월 실사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의 41.6%가 교통인프라 확충을 주요 현안으로 꼽았기 때문이다.

하남은 미사·감일·위례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증가했지만, 교통인프라 등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권역별 주민이 참여하는 노선협의체 의견을 반영해 미사강변도시는 5호선 미사역 중심의 순환버스를 신설하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연계노선을 증차한다.

또 위례지구는 남위례와 복정역, 북위례와 마천·거여·가락시장역을 연계하고, 감일지구는 올림픽공원·마천·오금역 연계노선을 신설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도시의 출퇴근시간대 시민 편의를 위해 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준공영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을 추진한다.

원도심 멀티스포츠센터·신도시 제2노인복지관 건립 등 권역별 생활인프라 확대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원도심에 있는 풍산멀티스포츠센터를 올 상반기 내 준공하고, 신장동에 들어서는 종합복지타운 공사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 이현재 하남시장./사진제공=하남시
▲ 이현재 하남시장./사진제공=하남시

미사지구 내에는 2024년과 2025년까지 제2노인복지관과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도서관을 각각 건립하고, 망월천 재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미사호수공원을 산책·휴양·문화 랜드마크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위례지구 내 복합체육시설을 2025년까지 준공하고, 감일지구 내 공공복합청사와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내, 2025년 상반기에 각각 완료한다.

아울러 하남 지역화폐인 '하머니' 발행 확대, 청년 고용 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컨설팅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가칭)청년도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최대 300만원의 창업 종잣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 고품격 행정서비스 토대를 마련하고 '교육특화도시 하남'을 브랜딩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에는 시민이 편리한 행정·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시는 K-스타월드 조성, 하남 지하철 5철 추진, 캠프 콜번 복합개발 등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하남시 제2의 도약을 위한 '하남 지하철 5철' 완성에도 두 팔을 걷어붙인다.

이를 위해 내년 완료되는 9호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하남-강동 구간 선 착공안과 올해 경기도에서 시작되는 3호선 기본계획에 (가칭) 신덕풍역 설치안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그동안 시민께서 적극적인 의견을 준 덕분에 시정 방향을 정립할 수 있었다”면서 “민선 8기 2년 차인 올해부터는 하남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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