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시청 장미홀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정책자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시청 장미홀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정책자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유필우 정책특별보좌관을 필두로 한 정책자문단 첫 번째 회의를 지난 27일 열었다고 밝혔다.

시 정책자문단은 인천시 주요정책 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그 이후 처음 개최한 것이다. 인천시의 일반현황과 민선8기의 역점추진사업 소개 후 자문위원들의 시정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고 정책자문단의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단장인 유필우 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한 10명의 자문위원들은 국제협력, 문화, 법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들이 지역 현안 해결과 새로운 정책 방향성을 위해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역점추진사업과 민선8기 120개 공약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자문단은 향후 지속적 회의를 통해서 구체적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자문단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크다며, 자문단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실천적 대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정책자문단은 미래산업, 투자유치, 균형도시, 인구변화 등 인천시 주요정책분야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 수행하며, 인천시는 적극적으로 자문내용을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