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원들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인 1등급을 받았다.

시는 권익위가 중앙 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501개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기초지자체 시(市) 그룹에서 86.4점으로 1등급을 차지했다.

기초지자체 시 그룹의 평균 점수 76.6점이다.

시는 반부패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인 ‘청렴 웹툰’, 공직자가 직접 만들어 시민들과 공유하는 ‘청렴 카툰 순회전시’, 공직자 대상 연중 맞춤형 청렴 교육 ‘안양 청렴 학당’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반 시민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렴 체감도는 80.3점으로 동일 그룹 평균보다 2.2점, 청렴 노력도는 95.5점으로 무려 17.9점이 각각 높았다.

시는 2019~2021년 3년 연속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지자체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