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25일 환경기초시설 설치 우수사례 검토 차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남시 유니온타워와 파크를 방문했다.

하남시 유니온타워∙파크는 국내 최초로 기존의 노후화한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처리장, 중계펌프장 등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은 잔디광장, 어린이 물놀이 시설, 다목적체육관, 야외체육시설 등 주민친화시설로 활용하는 곳이다.

유니온타워는 높이가 105m에 달하며 주변이 혐오시설이 아닌 지역 주민이 찾아오는 선호시설로 변모하고 있다.

김 시장은 “군사도시라는 의정부시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환경기초시설을 랜드마크 화해 친환경 도시 의정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