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르·그리니 브랜드 보유
스파, 클리닉 사업으로 확장
작년 소비자 브랜드 1위 수상
기술 '안트라닐산' 특허 인증
기초 홈 케어 라인 인기 몰이
▲ (주)이투바이오의 에이르 코스메틱은 2022년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 브랜드 1위를 수상했다.사진은 에이르 6종 세트./사진제공=(주)이투바이오
▲ (주)이투바이오의 에이르 코스메틱은 2022년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 브랜드 1위를 수상했다.사진은 에이르 6종 세트./사진제공=(주)이투바이오

대한민국 프리미엄 스파 NO.1의 노하우를 통해 천연소재 기능성 화장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이투바이오. 이 회사는 이화여자대학교 기술지주사에서 출자받은 자회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정 연구소 기업이다. 현재 용인에 본사를 둔 ㈜이투바이오는 에이르 코스메틱(EIR COSMETIC)과 그리니(GRINEE)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 에이르는 2022년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 브랜드 1위 수상을 했다. 한국무역협회의 도움으로 지난해 두바이 박람회에서 이투바이오는 세계 무대를 향해 날개를 달았다.

㈜이투바이오는 2001년에 스파 사업으로 시작했다.

이투바이오는 벤처기업보다 상위 기술 기업인 과기부에서 인정받은 연구소 기업으로 등록된 기술 고도화 기업이다.

이투바이오는 “스파 에이르”라는 브랜드로 한국에서 22년째 넘버원 프리미엄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 그룹하고 협력해 롯데호텔, 롯데 백화점, 롯데 타워에 스파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스파 사업을 클리닉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에이르 클리닉” 2개 점 개원이 확정됐으며 3년 동안 10개 점 개원이 목표다.

에이르 코스메틱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며 베트남에서 한국형 클리닉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투바이오의 또 다른 장점은 기술력이다. 이투바이오 연구진도 이화여대 교수로 이투바이오 기술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투바이오의 핵심기술인 안트라닐산은 특허를 받았다. 안트라닐산은 해양퇴적토에서 추출한 천연 미백제로 대표적인 미백제인 알부틴보다 미백효과가 4.2배 더 좋다. 알부틴은 미백화장품에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미백 원료다.

하지만 알부틴은 화학 미백제로 미백효과는 좋지만, 피부에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그런데 이투바이오의 특허인 안트라닐산은 해양퇴적토에서 추출한 천연 미백제로 피부에 어떤 부작용도 일으키지 않는다.

안트라닐산은 국제 원료 등재 INCI에 등록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이르는 지난 22년간 대한민국 1위 프리미엄 스파를 운영해온 노하우와 고객의 니즈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의 기술력을 포함해 출시한 브랜드이다. 가격대는 중고가이며, 타깃 연령층은 20대 후반~50대이다.

그리니는 10대, 20대 초반 청소년층을 타겟팅한 저렴한 가격대의 가성비가 매우 좋은 제품들로 구성된 브랜드입니다.

현재 이투바이오는 약 50가지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가장 인기가 많은 에이르의 기초 홈케어 라인이다. 에이르는 총 5가지로 에이르 모이스처 크림, 에이르 모이스처 토너, 에이르 캡슐 세럼, 에이르 데일리 선케어, 에이르 마일드 클렌징폼이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투바이오의 주력 제품은 EIR 브랜드의 에이르 모이스처 크림, 에이르 캡슐 세럼, 에이르 모이스처 토너, 에이르 데일리 선케어, 에이르 마일드 클렌징 폼이다.

에이르 코스메틱의 브랜드 컨셉은 전문 테라피스트 기업이 제안하는 셀프 테라피가 가능한 데일리 스킨 케어 제품이다.

에이르 제품은 모든 피부타입에 적합한 미백에 특화된 천연소재 다중기능성 화장품이다.

▲ 김수진 대표
▲ 김수진 대표

이투바이오의 김수진 대표는 앞으로 포부에 대해 자체 개발한 고기능성 화장품으로 소비자 스스로 관리해 전문 테라피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홈에스테틱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오랜 기간 프리미엄 스파를 운영하면서 업계에서 당연하게 사용해 온 유럽, 미국 등 수입 화장품을 대체할 고기능성 자체 화장품 개발을 오랫동안 고민했다.

김 대표는 이화여대 기술지주사와 이화여대 교수들과 함께 뷰티케어 분야의 연구소 기업인 (주)이투바이오를 설립하게 됐다.

김 대표는 “이타심을 잃지 않고 당사의 이익보다는 모든 사람에게 최상의 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피부타입, 시간, 장소, 국적, 종교 등 제약 없이 누구나 손쉽게 셀프 테라피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천연소재 기능성 화장품을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대에서 또 하나의 건강하고 안전한 K-뷰티의 성과를 이투바이오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성과를 쌓아가길 기대해 본다.

/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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