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코치 이강석)은 김민선이 ‘제31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부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민선은 1분20초46의 트랙 신기록으로 준우승 선수를 1초 이상 앞지르며 금메달을 땄다.

김민선은 지난 ISU 1∼4차 월드컵대회와 ISU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500m 모두 1위를 하며 ‘신 빙속 여제’로 떠오르고 있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