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공동위원장 양승조·정원오)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공동위원장 양승조·정원오) 발대식에서 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 발굴 및 공유 및 연구, 자치분권 강화 및 확대 등을 위해 2010년 발족한 더불어민주당 상설위원회로 상임위원회와 정책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상임위원은 위원장의 추천으로 당대표가 임명하며, 위원회의 주요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 자격으로 인사말을 한 남종섭 대표의원은 “지방자치는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수레의 양바퀴처럼 함께 굴러가야만 제대로 발전하고 운영될 수 있다”면서 ”당에서도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 강화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지방의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 광역의회의원협의회 소속 17개 시도 광역의원들도 자치분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와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가 공동으로 당 소속 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대상으로 조사한 자치분권 실천의제 설문조사 결과를 이재명 당대표에게 전달했다.

설문조사 결과 자치분권 실천의제 7대 과제 중 지자체·지방의회 권한 및 역량강화가 76.5%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