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는 ‘2022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용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해마다 시행된다.

올해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개와 정보공개청구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다뤘다.

수원도공은 정보에 대한 접근성, 자료 현행화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총점 100점에서 100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처리와 결정, 부존재에 대해 구체적 사유를 통해 충실히 대응한 점, 수요분석을 통해 사전 자료 공개 등도 높이 평가됐다.

허정문 수원도공 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 운영을 위해 충실한 정보공개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