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전력용 반도체 공급업체인 페어차일드반도체가 자사의 연구개발(R&D) 센터인 패키지기반기술연구소(Package Knowledge Center)를 경기도 부천에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소는 페어차일드의 전세계 연구·생산조직과 밀접한 협력관계를 통해 패키지 조립기술 개발과 재료개발·연구기능을 수행하고 고객사에 신개념의 패키지 솔루션(Package solution)을 제공할 것이라고 페어차일드는 밝혔다.
페어차일드가 R&D센터를 국내에 설립한 것은 한국이 지리상으로 중국, 일본과 동남아 시장과 인접해 아시아 시장 전략의 중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연구소 조직은 설립 초기 이사급을 포함해 10여명으로 구성되며 추후 인력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