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 “윤석열 정부, 성공 바탕 차기 정권 기반 마련”
▲ 11일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유정복인천시장,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2023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2023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유정복 인천시장이 윤석열 정부, 시 정부 성공을 바탕으로 차기 정권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11일 남동구 샤펠드미앙 연회장에서 열린 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작년은 국민의힘에서 인천시장과 군수·구청장 8명, 시의회 의원 40명 중 26명이 선출된 승리의 해였다”며 “올해는 성공하는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 시장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정승연 시당 위원장 등 지역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당권 주자들이 집결했다.

그는 “정권을 창출해서 그 정책으로 시민을 행복하게 하고 나라를 발전시키는 게 정당의 목적”이라며 “국민 성공 시대, 시민 성공 시대를 이루는 게 모든 당원 동지 여러분의 숙명이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시장으로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비전을 갖고 인천을 세계 초일류 도시로 만들겠다”며 “당을 이끌어나갈 지도부가 책임감을 갖고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하고 차기 정권 창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힘이 돼야 한다”며 “위대한 역사를 가진 인천에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어떻게 존재하는지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