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최근 여주시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500상자를 기탁했다. 한국나눔연맹은 대구에 소재한 봉사단체로 전국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 운영, 무료 효도관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나눔연맹을 대표해 여주시를 방문한 강현애 팀장은 “어르신이 많은 지역을 찾아 처음으로 여주에 후원 물품을 전달한 지 4년째다”며 “인연이 계속 이어져 올해도 라면 500상자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계묘년 새해에도 잊지 않고 여주시를 찾아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나눔연맹이 전달한 라면은 관내 3개 푸드뱅크를 통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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