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림제지는 취약계층돕기 성금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9일 대림제지에서 온정의 뜻이 담긴 이웃돕기 후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류창승 대림제지 대표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산시에 대한 지역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 성금을 기탁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기부를 정기적으로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대림제지는 오산시 누읍동에 소재한 골판지 사업 전문회사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주)대림제지 노동조합은 2015년 오산시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남촌동과 초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 ‧ 장판과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