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1회 인천광역시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한 참가자들.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인천시체육회는 28일 오후 인천시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제41회 인천광역시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체육상 시상식’은 인천 체육발전에 기여해 온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천체육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매년 말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 이종원 시교육청 미래교육국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인천체육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시상, 체육 장학금·증서 전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광역시 체육진흥유공자 표창에는 3개 부문(전문체육, 생활체육, 체육시설) 48명이, 인천광역시체육회장상에는 8개 부문(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스포츠가치, 특별공로) 22명이 수상했다.

이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종목 2관왕 및 올해 100m에서 5관왕을 차지한 부원중 2학년 배윤진 학생 외 11명,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산악종목 일반부에서 일반부 선수들을 제치고 2관왕을 차지한 인천문학정보고 1학년 오가영 선수 외 10명,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종목에서 12년 만에 대학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인천대 2학년 김윤아 선수 외 6명 등 총 30명의 체육장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올 한해 인천체육인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인천시민들에게 큰 위안과 감동이었다.”며 “인천의 자랑이고 자산인 체육장학생 들에게 동계훈련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준비하여 다음 목표 달성을 위해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