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부담 해소 사업 발굴·추진
“소상공인 권익보호 노력할 것”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는 지난 22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주최 '2022 초정대상 및 목민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목민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7년부터 매년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지방의원 등을 선정해 초정대상 및 목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원 14명, 광역지자체 4명, 기초지자체 8명이 선발돼 각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문 군수는 지역 소상공인들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특화 사업을 발굴·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 한도를 높였으며 이에 따른 이차 보전 역시 군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옹진군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을 지원하는 등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들과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상공인들 의견을 반영한 신규 사업도 발굴해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문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고민하겠다”며 “소상공인들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군정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