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연천군·서정대 등이 함께하는 HiVE사업 센터가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마련해 내년에 반영하기로 했다./사진제공=서정대학교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가 양주시와 연천군의 복지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끝냈다.

5차례에 걸친 워크숍은 아동·가족·장애인·노인복지 등 지역의 현안을 주로 다뤘다. 이를 통해 복지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HiVE센터는 지난 22일 양주·연천 지역의 복지 과제를 정책적 시각에서 점검한 뒤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이날 기은광 서정대 휴먼케어서비스과 교수를 포함해 송은 양주시청 사회복지과장, 제은석 연천군청 복지정책과장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들은 올해 추진했던 사회복지 성과와 내년도 주요계획 등을 토론했다. 향후 복지 과제가 무엇인지 살폈고, 문제 해결 방법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HiVE사업 지역공헌과제와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특화학과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업에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양주·연천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발굴해 운영하기로 했다.

염일열 서정대 HiVE센터장은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양주·연천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교육부 HiVE사업의 기본 취지를 잘 살려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동행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