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지사가 21일 수원 더 아리엘 연회장에서 열린 ‘202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기 봉납 및 표창 수여식’에서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부터 건내받은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
▲ 김동연(앞줄 왼쪽 네 번째) 경기지사가 21일 수원 더 아리엘 연회장에서 열린 ‘202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기 봉납 및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 오후 수원 더 아리엘 5층 연회장에서 올 한 해 장애인체육을 빛낸 유공자를 시상하는 ‘202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기 봉납 및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동연 경기지사,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현재 하남시장, 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는 노승돈 강사의 ‘장애인스포츠 인권교육’과 쿰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공식행사는 전국장애인체전 2연패 등 도가 올해 거둔 성과보고, 우승기 봉납, 전국장애인체전 종목우승과 생활체육 우수사례 시상, 경기지사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장애인 체육진흥 유공자 표창은 백혜진 도장애인체육회 컬링 선수, 안태용 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 등 54명이 받았고, 전국장애인체전 종목우승 12연패를 달성한 도장애인당구협회(박경서 회장) 등 20개 종목 단체가 종목우승 포상을 받았다.

또 이현재 하남시장(시장애인체육회장), 이충우 여주시장(시장애인체육회장), 정주영 포천시장애인체육회 지도자, 강성문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지도자 등 31명이 지도자교실 시군장애인체육회·상담 건수·지도 인원 부문, 장애별 참여 교실·참여 클럽 부문, 공무원 부문으로 나눠 장애인 생활체육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한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며 전국장애인체전 종합우승을 거듭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또 다른 성취를 이룰 여러분을 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