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일일 명예지점장 위촉
기업인 경영애로 해소 한 마음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8일 박승원 광명시장을 경기신보 광명지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했다. /사진제공=경기신용보증재단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8일 박승원 광명시장을 경기신보 광명지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했다. /사진제공=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광명시가 경기침체 장기화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 기업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한마음을 모았다.

경기신보는 8일 박승원 광명시장을 경기신보 광명지점의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해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3중고 복합위기(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인해 자금난으로 힘겨운 광명시 중기·소상공인의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고자 박승원 광명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박 시장은 이날 경기신보 광명지점 회의실에서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후 보증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온 지역내 기업들을 직접 상담하며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일일 명예지점장 위촉식 및 현장상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규식 부시장,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소속 회원사 등 지역내 기업들이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2월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2021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많은 기업인을 만나 현장에서 직접 어려움을 듣고 소통할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아낌없는 협력을 바탕으로 중기·소상공인이 웃는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신보도 민생경제 현장의 중기·소상공인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