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와 공사가 운영하는 인천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여행은 인천이지’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 인천시와 공사가 운영하는 인천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여행은 인천이지’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의 관광지를 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콘텐츠가 조회 수 300만명을 넘기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인천시와 공사가 운영하는 인천관광 SNS ‘여행은 인천이지’의 숏폼 콘텐츠(30초 내외 짧은 영상으로 이뤄진 콘텐츠)가 8일 진행된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공공분야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콘텐츠는 인천의 주요 여행지를 30초 내외 짧은 영상으로 홍보한 콘텐츠다. 12월 현재 기준 약 363만 회의 조회 수, 약 15만건의 ‘좋아요’수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11월 ‘2022 제15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소셜미디어 공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2번째 수상 성과다.

올해 인천은 MZ(1980년대 초~2000년대초 출생자) 세대를 타깃으로 인스타그램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인천 여행지를 담은 숏폼 콘텐츠를 선보였다. 콘텐츠 트렌드에 맞춰 여행지에서 재미있게 숏폼 영상을 찍는 법, 영상 편집기법을 활용한 이색적인 인천여행 콘텐츠 등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공감을 얻는 콘텐츠를 보여주고자 했다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

김진영 인천관광공사 스마트관광팀장은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인천여행 콘텐츠로 SNS를 활발히 사용하는 MZ 세대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인천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