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인천시새마을회가 '2022 새마을운동 평가보고회 및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새마을회

인천시새마을회는 지난 6일 중구 인천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 새마을운동 평가보고회 및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이행숙 부시장, 허식 시의장,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의식 인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극화와 사회갈등으로 공동체의 결속이 흔들리고 있는 우리 사회에 다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동력으로 삼아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세계로까지 이어갈 새마을운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기후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탄소중립 문화조성을 통한 생명운동 실천'과 '대립과 분열이 아닌 상생과 통합을 통해 사회적 갈등 해소에 앞장서는 평화운동 전개', '이웃과 함께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공동체 의식회복 운동',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와 연대를 위한 새마을운동 전개' 등을 내용으로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여기에 우수 지도자에 대한 포상 수여가 있었다. 새마을훈장 근면장은 이명화 서구새마을부녀회장, 신삼유 직장공장새마을운동인천시협의회 감사가, 새마을포장은 전영선 남동구협의회장이, 대통령표창은 안광성 연수구 연수1동협의회과 김 청 연수구 연수3동부녀회 등이 받았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