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는 6일 인천 홀리데이인 송도에서 ‘2022 인천 지식재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식재산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자리에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식재산 발전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순서인 지식재산 법률 토크콘서트에는 지식재산권 분야에 인텔런트 특허법률사무소 전소정 변리사, 저작권 분야에 법무법인 채움 윤광호 변호사, 세무회계 분야에 청아 세무회계 신명훈 회계사, 노무분야에 해송 노무사무소 김태미 노무사가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주제로는 지식재산권이나 저작권 침해 및 분쟁사례를 통한 대응방법, 다양한 제도를 활용한 절세방법, 환경변화에 따른 노동정책의 변화에 대한 것으로 창업자나 기업인들이 미리 알고 대처하기에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됐다.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3년 만에 어렵게 기업인들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었다”며 “아직 경제 상황이 위축되어 있지만 오늘 행사를 통하여 모두가 지식재산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누군가에게는 내일의 꿈을 실현시키고, 누군가에게는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