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가 ESG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포럼의 대주제는 'ESG경영 담론과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이다.

포럼 직후엔 올 한해 ESG경영 가치를 실현해온 기관 12곳에 대한 제2회 인천일보 ESG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민주 인턴기자 coco01@incheonilbo.com



관련기사
우리 시대의 화두 ESG경영, 세계 석학 인천서 '머리 맞대'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지난달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의제로 채택한 새로운 기금의 이름이다. 기후위기로 재난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앞으로 한국을 비롯한 모든 회원국은 몇백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보상액을 분담해야 한다. 그동안 개발을 외치며 환경을 희생해온 모두에게 일종의 '후불 명세서'가 발행된 셈이다.이처럼 기후위기에 따른 책임이 모든 사회 구성원들의 과제로 자리 잡으면서 ESG 가치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