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이전에 나선 하나금융그룹의 하나금융티아이는 ‘2022년 사회복지 나눔 문화 확산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금융티아이는 환경 분야에서 ▲인천시 및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한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한 영종도 해안 플로깅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공인전자문서센터(Datarium)를 통한 페이퍼리스(종이 없는) 활동 등을 인정받았다.

또 인천문화재단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에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갤러리를 열고, 미디어 아티스트 작품 창작과 전시 후원을 통한 협업 전시를 했다.

이밖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헐 활동을 펼쳤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수상에 앞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하나금융타운이 자리한 인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IT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