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석학이 한 자리에 모여 ESG경영 실천방안을 구체화하는 '2022 글로벌 ESG경영포럼'이 오는 5일 오후 2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1층 회의실에서 인천일보 주최로 개막한다.
이번 포럼은 연차별 계획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ESG경영 담론과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이 주제로 선정됐다.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3요소 중 '환경(Environment)'분야에 속한 기후변화 문제를 놓고 집중 토의한다.
환경 보호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의 책임과 역할, 상호 협력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이 'ESG는 동반성장의 다른 표현입니다'란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6명 연사의 발표와 좌담토론이 진행된다.
이만의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장(전 환경부 장관)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역의 역할과 대응전략', 심보균 KESG평가원장(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실행방안',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가 '기후위기 해법, 시민공동체를 녹색공동체로 전환해야',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 환경협력', 더그 왓킨스 EAAFP(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 사무국) 대표가 '습지 복원을 위한 국제적 행동', 이재현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초빙교수(전 인천 서구청장)는 'ESG 시대를 읽고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자'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정지훈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유튜브 인천일보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통역된다. 포럼 직후엔 제 2회 인천일보 ESG경영 대상 시상식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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