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행을 확정한 태극전사들이 하루 휴식을 취하기로 한 3일, 상대인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비공개 훈련에 나섰다.
각국 대표팀의 훈련과 경기 일정이 공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미디어 허브 사이트에 따르면 브라질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 카타르 도하의 알아라비 SC 스타디움에서 비공개로 훈련을 진행했다.
FIFA 랭킹 세계 1위인 브라질 대표팀은 전날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카메룬(43위)과 조별리그 G조 3차전을 치러 0-1로 패했으나, 조 1위(승점 6)를 사수했다.
G조 1위는 16강에서 H조 2위인 한국을 만난다.
전날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H조 2위(승점 4)로 16강에 오른 벤투호는 하루 휴식을 통해 숨을 고르기로 했다.
브라질과 한국의 16강전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4시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