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컨설팅 전문가과정 교육에 명사들이 동시 초청돼 특강을 펼쳤다.
제 1기 ESG컨설팅 전문가과정 6주차 교육이 지난 1일 저녁 인천일보사 4층 대강의실에서 바론교육 주최, ESG baron 경제연구소 주관, 인천일보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수업은 특강 형식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나라당 대표 등을 역임한 황우여 법무법인 황앤씨 대표변호사가 '환경 제일주의'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황 전 부총리는 대한민국 건국 과정과 근현대사를 설명한 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국가 차원의 환경 우선정책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인천대 도시과학대학장 등을 지낸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환경경제 특화도시 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 지정 및 운영 방안'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최 이사장은 탄소중립 실천의 시급성을 강조한 뒤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책을 제시했다.
수강생들은 강사로 나선 이들을 상대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는 등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ESG컨설팅 전문가과정 7주차 교육은 오는 8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한섭 산업정책연구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배구조 분야에 대한 ESG 대응 및 평가 실무1' 과정을 수업한다.
/글·사진 양진희 기자 yangdis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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