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17년 스마트시대에 필요한 사진 강좌를 일반에게 보급 하고자 개설한 사진 아카데미 창작과정을 수료한 사진작가 단체인 'JEIU 재능회'(회장 신연태) 4번째 사진전이다. 전시는 인천 동춘동 스 퀘어원 4층 STUDIO 100에서 2022년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재능회는 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교육과정인 사진학, 미학, 야외실기, 암실작업 등 다양한 사진이론과 실기를 통해 일터와 일상에서 느낀 감정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작품을 표현했다.

2017년 수료 이후 현재 17여명의 작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작품성이 상당하다는 것이 인천지역 사진작가들의 정평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노천 주임교수, 유병용 교수, 홍석진 교수의 지도아래 김도남, 김용경, 김운식, 김은순, 백은미, 손정국, 신연태, 심기영, 안귀옥, 유선영, 이경숙, 이수정, 한성구 16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 재능회 회장 신연태씨

재능회 회장인 신연태씨는“우리는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기초로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작품을 위하여 산과 들 그리고 거리를 함께 했습니다. 코로나 로 한때 활동이 위축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모두가 마음을 새로이 하여 이 렇게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그리고 사진이 특정인의 점유물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예술로 자리 잡은 시대에, 카메라를 통하여 눈으로 보이는 사실에 작가의 감정과 상상을 더하여 사각의 프레임에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사진만이 주는 매력이라는 것을 관람객 모두가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소장 김노천)에서 후원하며 전시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