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원아 감소로 경영난을 겪던 어린이집과 유치원들이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요양원으로 업종을 전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최근까지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로 변경된 곳은 총 12개소로 집계됐다. 남동·서구가 각 3곳이고 동·미추홀구 각 2곳, 부평·계양구가 각 1곳이었다.
이 중 9곳은 요양원과 같은 입소시설이며 나머지 3곳은 가정 방문이나 주간보호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이민주 인턴기자 coco01@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