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업인 될 수 있다' 꿈 쑥쑥

지적장애인 특수학교로 8학급 운영
고교학점제 모델 개발 운영교 선정
中 '꿈알기'-高 '꿈 찾기'-전공 '이루기'
포장·조립·제과제빵·바리스타·외식
학생 적성과 흥미 찾아 직업능력 향상
새로운희망경기교육
▲ 한길 학교 전경.
▲ 한길 학교 전경./사진제공=한길학교
▲ 한길학교 도예 직업교육.  /사진제공=한길학교
▲ 한길학교 도예 직업교육./사진제공=한길학교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한 한길학교는 경기도 최남단에 위치한 동시에 유치원을 제외한 국내에서 가장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지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다. 중·고등학교와 전공과 모두 8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길학교는 53명의 지적장애 학생들이 '나는 자립할 수 있다. 나는 직업인이 될 수 있다'라는 교훈 아래 성공적인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다.

한길학교는 2012년 개교해 우정, 신의, 자립추구의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당시 특수학교는 물론 장애인 복지관도 없던 안성시에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설립됐다. 한길학교 개교로 1시간 넘게 타 지역 특수학교로 통학을 하던 많은 장애학생들이 교육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장애인 관련 시설이 지역 내 혐오시설로 인식돼 설립 자체가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것과 달리, 한길학교는 주민들의 환영 속에 출발했다. 개교 당시 고삼면 주민들이 환영 현수막을 걸고, 운동장 및 부지 내 사면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구입한 잔디와 유실수 등을 심어주는 등 지역사회와 동행의 역사를 쓰고 있는 손꼽히는 학교다.

▲ 직업교육 (현장실습) /사진제공=한길학교
▲ 직업교육 (현장실습)./사진제공=한길학교

한길학교는 취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의 꿈을 심어주고자 교육과정의 50%이상을 진로와 직업교과로 편성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직업중점 특수학교다.

올해는 2023년부터 첫 적용되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지적장애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모델 개발 운영교'로 선정돼 핵심 연구과제를 현장에서 적용, 학업 설계를 위한 모델을 연구하고 있기도 하다.

중학교 과정에서 '꿈 알기', 고등학교에서 '꿈 찾기', 전공과에서 '꿈 이루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과정별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있다.

또, 국어, 사회, 수학, 체육, 음악, 미술 등 일반학교에서 배우는 교육내용을 장애학생들의 발달과 수준, 개인적 요구에 맞춰 교육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로와 직업을 통해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고 있다.

학기 초엔 학년별로 직업평가를 실시해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하고, 포장 및 조립,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같은 외식서비스, 급식보조,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찾고 학생들의 직업 소양과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카페테리아, 기초작업실, 도서실, 정보화교육실, 창의교육실, 일상생활실, 도예실 등 다양한 특별실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과 표지석.
▲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과 표지석./사진제공=한길학교

장은주 교장은 “우리 학교는 1년에 한 번씩 공개수업을 하며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연수, 문화체험 등을 통해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더불어 안전하고 즐겁게 교육받으며 당당히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하고, 지역 안에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활동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

 


 

한길학교의 통합교육 특색사업

공동실습소·우리동네 한 바퀴…함께 살아가는 법 배운다

은행 돈 인출·대중교통 이용·등산
도제·1인 1악기·체육 활동 등 눈길

▲ 기쁜 우리 공동 실습소./사진제공=한길학교

한길학교의 '기쁜 우리 공동 실습소'는 지역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두원공업고등학교 초정밀기계과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육활동이다. 두원공업고로 본교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찾아가서 비장애인 학생들과 함께 두원공업고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때로는 간식도 만들어 먹고, 한길학교의 직업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하며 장애이해와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와 마음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들은 두원공고에서 진행되는 교육활동 중 공기의 압력을 이용하는 핀볼 게임, 두더지 잡기 게임 등을 좋아하고, 두원공고에 있는 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역시 한길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 중 하나다. 말 그대로 우리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우리 동네에 무엇이 있는지, 우리 동네 사람들은 무엇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고삼면에 있는 농협에 가서 통장도 직접 만들어 보고, 통장에서 돈을 인출해 마트에 가서 물건도 직접 구입하는 활동을 한다. 또, 우체국에 가서 택배를 직접 발송하거나 주민센터에 가서 각종 증명서류를 직접 발급받는 활동들을 한다.

▲ 우리 동네 한바퀴 '대중교통 이용' /사진제공=한길학교
▲ 우리 동네 한바퀴 '대중교통 이용'./사진제공=한길학교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로 나가서 영화도 보고, 시장에 가서 물건도 구입하는 활동들은 지역사회에 있는 교육자원을 활용한다. 학생들이 졸업 후에 돌아갈 곳은 결국 지역사회이기에 최적의 교육공간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셈이다.

'산자락에서 놀자'는 학교 뒷산을 이용해 등산을 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등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등산을 하면서 산에는 어떤 나무들이 있고, 어떤 꽃이 피었는지 살펴보고, 등산을 하는 거리도 점차 늘려가며 체력을 길러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다.

각종 문화예술 활동도 진행된다. 1인 1악기 활동, 한길 아티스트의 날, 무용, 학예발표회, 학급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여가생활을 즐기며, 끼를 발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각 층마다 '예술공감터'라는 게시판을 설치해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게시, 자존감도 높이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체육 꿈나무반은 체육으로 특기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를 설계해 주고 있다. 실제로 배드민턴이나 실내 조정을 열심히 한 학생은 졸업 후에 실업팀에 취업도 하고, 스스로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재학생들도 열심히 훈련을 하며 스페셜올림픽 대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밖에도 '애플데이'를 통해서 평소 미안한 마음이 있었던 친구에게 직접 사과를 주면서 화해를 하거나 화해 편지를 전달하기도 하고, 올바른 언어사용 캠페인 활동과 1일 1친구 사랑 실천하기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하고 있다.

▲ 우리 동네 한바퀴 '물건 구매' /사진제공=한길학교
▲ 우리 동네 한바퀴 '물건 구매'./사진제공=한길학교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길학교

140여 기관과 협약…지역 중심 교육·실습

스마트팜 재능기부·식물관리사 양성
벤츠차 사업소 멘토링·송편 나눔 활동

▲ 진로융합프로젝트 '오마이잡' /사진제공=한길학교
▲ 진로융합프로젝트 '오마이잡'./사진제공=한길학교

한길학교는 지역사회와 진정으로 동행하며 장애학생들의 교육현장을 마을로 넓히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으로 진로와 직업교과를 중심으로 배움 활동을 하다보니, 현장중심의 실습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각종 단체, 학교, 사업체 등 140여개 기관과 MOU(업무협약)를 맺고, 장애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을 학생들의 교외현장실습 장소로 활용하며, 직업재활시설 중 보호작업장이나 협동조합과 연계해 교내현장실습의 실습 물품을 받아 실제와 같은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느림보 성장하는 장애학생들에겐 현장 적응력이 곧 경쟁력으로, 사업체와의 매칭은 학생들의 적성을 빨리 파악해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교육훈련을 하는 데 최적의 기회 제공인 셈이다.

올해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시농업과 스마트팜에 대한 교육내용을 개발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있는 스마트팜 업체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새싹 인삼' 재배 기술 지도와 교사연수 등 기술제휴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또, 식물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5명의 학생들이 3급 과정에 합격,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으며, 평택 세무서나 수원지방검찰청, 벤츠자동차 국내 공식 딜러사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에 분기에 한 번 학생들이 직접 키운 식물을 배치·관리하는 실내식물 관리 실습도 3년째 이뤄지고 있다.

▲ 벤츠 안성전시장과 진행한 '한길나래 멘토링 프로그램' /사진제공=한길학교
▲ 벤츠 안성전시장과 진행한 '한길나래 멘토링 프로그램'./사진제공=한길학교

이 외에 벤츠자동차 안성전시장의 임직원들과 '한길나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임직원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을, 학생들에게는 멘토와 함께 진로와 청소년기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공동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학교 울타리 너머의 세상과 함께 소통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장애 이해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결과로 개교 이후 현재까지 전공과 졸업생들은 8년 연속 100%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매년 추석 때마다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를 통해 송편을 직접 빚어 독거노인 등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나눔 바자회 등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를 학생들이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

 


 

전국으로 뻗어가는 한길교육

안성시 학생 위한 '한길서 꿈 찾기'
메타버스 활용 언택트 '오마이잡'
채용예정 회사 참여 '진로설명회'

▲ 제과제빵 직업교육. /사진제공=한길학교
▲ 제과제빵 직업교육. /사진제공=한길학교

한길학교는 진로직업교육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의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안성시로부터 우수교육으로 인정받은 '한길에서 꿈 찾기'와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진로진학설명회', 국립한경대학교, 한국복지대와 함께하는 '전국 장애학생을 위한 언텍트 진로융합프로젝트 오 마이잡' 등 이 있다.

'한길에서 꿈 찾기'는 안성시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매년 새로운 주제로 이루어지는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전체 24개교 38학급 내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쇼콜라티에', '보드게임 디자이너', '친환경 업사이클링', '반려견 매개치료훈련사', '면접왕', '유튜브크리에이터', ' EM환경전문가' 등 평소 교실수업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 한길학교 바리스타 직업교육. /사진제공=한길학교
▲ 한길학교 바리스타 직업교육. /사진제공=한길학교

'진로진학설명회'는 안성시를 중심으로 발달장애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진학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다. 발달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등과 같은 이용시설부터, 공동생활가정, 거주시설, 보호 작업장 같은 직업재활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이용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보호자들의 관심이 높은 채용예정 회사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200여권의 자료집을 매년 제작해 안성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급에 배부하고 있으며 만족도가 높다.

이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을 발판 삼아 한경국립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게 '전국 장애학생을 위한 언택트 진로융합 프로젝트-오마이잡' 행사다.

2019년 처음으로 시작된 '오마이잡'은 매년 참여 학생이 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는 최초로 메타버스 세상과 연계된 실시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교사가 하나 되는 즐거운 체험장을 마련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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