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민 지역 경제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이종호 위원장이 평택항 집회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평택시민 지역경제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평택시민 지역 경제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가 평택항 화물연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화물연대 파업이 시민과 서민을 생각하는 협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냈다.

평택시민 장비연합회, 소상인 연합회, 노점상연합회, 인력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평택시민 지역 경제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평택항 화물연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어려움에 어려움이 더해진 화물연대와 정부의 대치 속에서 적극적인 협의와 교섭이 이뤄져 원만한 합의점을 찾길 바라다”고 주장했다.

이종호 위원장은 “시민들의 원성이 큰 만큼 서로가 한 발식 물러서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오직 국민과 서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협의를 이끌어 조속하게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