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사./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2022년 경기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부동산관리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2022년도 토지정보분야 평가 및 포상계획’에 따라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정책, 지적관리, 부동산관리,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등 7개분야에 대한 업무추진실적 및 우수·수범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이천시는 부동산관리 분야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주소정보 분야에서는 2위를 하는 등 경기도 토지정보 업무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이천시는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부동산관리 분야 2위를 한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부동산관리분야에서 읍·면·동 주택임대차신고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보도자료, 플랜카드, 블로그 등을 통해 주택 임대차신고 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등 주택임대차 신고제 정착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소정보분야에서는 도로명주소 변경에 따른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사용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안전신문고를 운영해 주소정보시설의 훼손된 부분을 시민들의 참여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수범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이재학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