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캠프 행사 모습. 사진제공=이승엽야구장학재단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은 3일부터 이틀간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이승엽 드림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이승엽 드림야구캠프’는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에서 유소년 야구발전 및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에는 리틀야구와 초등학교 엘리트 야구선수 총 250명이 참가한다.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해 현재 인기리 방영 중인 JTBC 프로그램인 최강야구 몬스터즈 선수단이 뭉쳤다.

김선우 해설위원을 필두로 장원삼, 이택근, 심수창, 정근우, 오주원, 이대은 선수가 코치진으로 참여,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또 이번 드림야구캠프에 힘을 실어주고자 현 키움히어로즈 이지영 선수와 두산베어스 정수성 코치가 합류,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한다.

아울러 가수 노라조(조빈, 원흠)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 드림야구캠프에 스페셜 코치진으로 함께하면서 축하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승엽 이사장은 “은퇴 선수들과 현역 프로선수 및 코치에게 지도를 받는 것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선수들이 많을 것을 배워가 앞으로 야구를 더 행복하게 즐기며 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 또 이번 캠프가 어린 선수들에게 야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드림야구캠프는 KBO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과 대구광역시가 후원한다.

또 브룩스러닝, 세명병원, 트루템퍼베이스볼, 포카리스웨트, ㈜엘유엘코리아가 협찬사로 참여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