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이전에 나선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은 온라인으로 수출입 기업 임직원 대상 ‘2022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수출입 업무 이론과 환리스크 관리 등 최신 사례를 접목한 현장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출입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한 170여 개 기업의 실무자 48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됐고, 하나은행 소속 수출입 전문 강사와 초빙 관세사가 ▲수출입 결제와 신용장 업무 ▲수출입 관련 외환거래 ▲통관 실무 ▲외환시장과 환리스크 관리 등 실제 업무 적용을 위한 강의를 펼쳤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참석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수출입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세계 25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