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 뿌리를 두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연결하다

2016년 '경기만' 시작으로 확대
전문성 갖춘 지역밀착형 탈바꿈
▲ 경기에코뮤지엄 거점공간인 대부면사무소
▲ 경기에코뮤지엄 거점공간인 대부면사무소

이 귀중한 자원들을 '에코뮤지엄' 또는 '지붕없는 박물관'의 이름으로 정의하고 에코뮤지엄은 지속 발전 가능한 문화관광 자원개발의 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2016년 '경기만(서부)에코뮤지엄'을 시작으로 'DMZ(북부)에코뮤지엄', '한강수계(동부)에코뮤지엄', '원도심(남부)에코뮤지엄' 등 동서남북 경기도 전역으로 영역을 넓혀가면서 '경기에코뮤지엄'의 협력망을 구축해 가고 있다. 지난해는 '인증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30개가 넘는 거점과 지역 인증 공간을 조성하면서 에코뮤지엄이 지속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내년 '경기에코뮤지엄'은 보다 전문성을 갖춘 지역밀착형 에코뮤지엄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528㎞ 경기만을 따라 삶의 숨결을 불어넣었던 '경기만 소금길, 생명을 담다'(2020)와 냉전의 시대, 경기도의 동서남북 대통합을 이뤄 낸 '경기에코뮤지엄, 평화를 담다'(2021)에 이어 6편으로 구성된 '지붕없는 박물관, 사람을 담다'가 경기도민들을 찾아간다.

심현철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실 책임은 “경기에코뮤지엄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 내기 위해 무엇보다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 에코뮤지엄이 무엇인지 몰라도, 지역 문화자원이 무엇일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더라도 지역민들이 모이고 그 속에서 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과 모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4면<[지붕없는 박물관, 사람을 담다] ① 과거에 뿌리를 두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연결하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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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없는 박물관, 사람을 담다] ① 과거에 뿌리를 두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연결하다 시간이 머문 자리엔 역사, 문화, 자연, 사람이 남기고 간 삶의 흔적이 새겨졌다.528Km 경기만을 따라 삶의 숨결을 불어넣었던 ‘경기만 소금길, 생명을 담다’(2020), 냉전의 시대, 경기도의 동서남북 하나를 이뤄냈던 ‘경기에코뮤지엄, 평화를 담다’(2021).경기에코뮤지엄의 담론을 형성해 온 인천일보와 경기문화재단이 이번엔 ‘사람’을 이야기한다.천 년을 지켜온 1300만 경기인의 힘, ‘지붕 없는 박물관, 사람을 담다’가 우리네 진솔한 삶 속으로 안내한다. ▲주민이 만들어가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Ecomuseum)은 [지붕없는 박물관, 사람을 담다] ② 여성 평화의 마중물 : 햇살사회복지회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 시간이 머문 자리엔 역사, 문화, 자연, 사람이 남기고 간 삶의 흔적이 새겨졌다. 528㎞ 경기만을 따라 삶의 숨결을 불어넣었던 '경기만 소금길, 생명을 담다'(2020), 냉전의 시대, 경기도의 동서남북 하나를 이뤄냈던 '경기에코뮤지엄, 평화를 담다'(2021). 경기에코뮤지엄의 담론을 형성해 온 인천일보와 경기문화재단이 이번엔 '사람'을 이야기한다. 천 년을 지켜온 1300만 경기인의 힘, '지붕 없는 박물관, 사람을 담다'가 우리네 진솔한 삶 속으로 안내한다. “내 인생 [지붕없는 박물관, 사람을 담다] ④ 100년의 축제 : 해동 1950 시간이 머문 자리엔 역사, 문화, 자연, 사람이 남기고 간 삶의 흔적이 새겨졌다. 528㎞ 경기만을 따라 삶의 숨결을 불어넣었던 '경기만 소금길, 생명을 담다'(2020), 냉전의 시대, 경기도의 동서남북 하나를 이뤄냈던 '경기에코뮤지엄, 평화를 담다'(2021). 경기에코뮤지엄의 담론을 형성해 온 인천일보와 경기문화재단이 이번엔 '사람'을 이야기한다. 천 년을 지켜온 1300만 경기인의 힘, '지붕 없는 박물관, 사람을 담다'가 우리네 진솔한 삶 속으로 안내한다. 100년의 [지붕없는 박물관, 사람을 담다] ⑤ 내 동두천, 우리 턱거리: 턱거리마을박물관 시간이 머문 자리엔 역사, 문화, 자연, 사람이 남기고 간 삶의 흔적이 새겨졌다. 528㎞ 경기만을 따라 삶의 숨결을 불어넣었던 '경기만 소금길, 생명을 담다'(2020), 냉전의 시대, 경기도의 동서남북 하나를 이뤄냈던 '경기에코뮤지엄, 평화를 담다'(2021). 경기에코뮤지엄의 담론을 형성해 온 인천일보와 경기문화재단이 이번엔 '사람'을 이야기한다. 천 년을 지켜온 1300만 경기인의 힘, '지붕 없는 박물관, 사람을 담다'가 우리네 진솔한 삶 속으로 안내한다. 한국전쟁이 [지붕없는 박물관, 사람을 담다] ⑥ 만남의 광장 : 에코스퀘어 현장과 주민, 주민과 문화예술전문가, 공공과 주민을 연계해 지역의 특색을 발굴, 활성화해 온 경기에코뮤지엄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지난해 11월18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동에서 열린 '2022년 경기에코뮤지엄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에서는 에코뮤지엄 조성에 참여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이 지원사업 성과물과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만남의 광장-에코스퀘어'를 주제로 지난해 경기에코뮤지엄 지원사업을 수행한 문화예술 단체, 기관 등 28팀이 모였다. 그중 19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