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가 인천 검단신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하고 지난 28일 모집공고를 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근생11블록) 9필지(1필지 당 516㎡~612㎡) 5121㎡이며, 공급예정금액은 1필지 당 25억1292만원~34억2160만원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이며, 입찰신청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12월19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iH 홈페이지(http://www.ih.co.kr) 및 온비드(http://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로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 1110만6000㎡의 면적에 7만5851세대, 18만7000여명이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다. 지난 2021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iH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이자 2기 신도시로서 입주이후 정주인구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급토지는 대단지 공동주택용지 사이에 입지하여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