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일선 현장의 다양한 사례 공유와 담론의 장인 ‘기후 위기 자원봉사 포럼’을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 /사진제공=경기도자원봉사센터
▲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일선 현장의 다양한 사례 공유와 담론의 장인 ‘기후 위기 자원봉사 포럼’을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 /사진제공=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일선 현장의 다양한 사례 공유와 담론의 장인 ‘기후 위기 자원봉사 포럼’을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리빙랩’을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 주민의 능동적인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리빙랩(Living Lab)은 우리말로 흔히 ‘살아있는 실험실’ 또는 ‘생활 실험실’을 뜻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자원봉사로 실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럼은 이준우 강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했으며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탄소중립 실천 리빙랩 현황과 과제’를 주제발표하고, 토론자는 김소영 마을닷살림협동조합 이사장과 손정혁 시민주권센터 대표가 참여했다.

권석필 도센터장은 “기후 위기로 파생되는 지역 문제 발굴과 해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우리 모두가 주체적 참여자가 돼 자원봉사의 사회문제 해결의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자봉센터는 지난 4월 29일 1차 기후위기 자원봉사 포럼을 유튜브로 진행했고,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온라인 캠페인, 교육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