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열린 이천시민원콜센터 구축 완료 보고회에서 김경희 시장이 인사말하는 모습./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30일 ‘민원콜센터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천시는 올해 6월부터 6개월간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상담을 통한 시민편의 증진 및 공무원의 행정능률 향상을 위해 ‘이천시민원콜센터’를 구축을 진행했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콜센터 시스템 및 사무공간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최종 보고를 받았다.

민원콜센터는 잦은 전화돌림, 반복설명, 전화 불친절이나 담당자 부재로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없어 겪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민원은 상담원이 신속하게 안내하고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담당자와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민원콜센터 민간위탁 사업자를 10월에 선정해 상담원 채용과 교육을 마무리했으며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1일에 개소식을 갖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원콜센터 구축 취지에 맞게 시민들의 궁금한 점이 전화 한통으로 만족되는 ‘One-call, One-Stop’민원서비스가 실현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