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산업을 집중 조명하는 ‘2022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2022 IISF)’이 역대 최대 규모로 관람객을 맞는다.

인천테크노파크는 2022 IISF가 오는 12월3∼4일 이틀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IISF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날 2022 IISF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80만 명), ‘보라미TV’(216만 명), ‘데이브’(186만 명), ‘채코제’(50만 명), ‘원샷한솔’(47만 명), ‘단앤조엘’(30만 명), ‘미겔입니다’(24만 명), ‘레이첼킴’(20만 명·이상 구독자 수) 등 주요 출연진을 공개했다.

특히 러시아 출신 방송인 겸 유튜버 일리야와 자덕녀, 두바퀴 등 인기 크리에이터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말레이시아의 아마르 나잔 팀 등 크리에이터 150여팀이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이밖에 방송, 영상, 조명, 음향 등 1인 미디어 산업 관련 기업과 메타버스 등 1인 미디어와 함께 성장하는 차세대 테크기업 등 150여 업체가 참여, 1인 미디어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대담, 1인 미디어 전문가의 마스터 클래스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대형 밀리터리 챌린지 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IISF 관계자는 “이 행사는 크리에이터와 방송, 장비, 플랫폼 기업이 함께 하는 자리”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온·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되는 만큼 내실 있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